“불펜투수 모두 3연투 준비시켰다” 이범호 승부수, LG 3연전 올인 "이의리는 7회, 앞에 쓴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10.03 13: 2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3~4위 순위 싸움이 걸려 있는 3연전이다. 
이범호 감독은 “3연전에 불펜투수들은 모두 3연투를 준비시켰다”고 밝혔다. 또 “점수가 많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마지막에 불펜싸움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KIA는 전상현, 성영탁, 조상우, 이의리, 곽도규 등 불펜 숫자는 많은데 마무리 이의리가 최근 잇따라 제구 난조로 부진해 고정 마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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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불펜 운영에 대해 “전체적으로 다 타이밍을 보고 들어가야 될 것 같다. 마지막에 우타자들이 걸리면, LG가 옛날처럼 좌타자들만 많이 있는 게 아니니까, 우타자들도 굉장히 많이 포진돼 있다”며 “상현이가 마지막에 갈 수도 있고, 왼쪽이 많으면 도규가 마지막에 갈 수도 있다. 의리는 웬만하면 중간 7회쯤에 쓰는 게 지금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감독은 “이번 LG 3연전은 투수들한테도 얘기해 놨다. 전체적으로 다 3연투 할 생각을 갖고 준비를 해줘야 된다고 얘기해 놨다. 짧게 짧게 쓰더라도 투구 수 안 많아지면 LG 3연전은 다들 전체적으로 다 3연투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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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마무리 체제다. LG의 타순에 따라 우투수(전상현, 조상우), 좌투수(이의리, 곽도규)가 투입된다. 이 감독은 “올라가는 선수들마다 마지막에 좀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다. 잠실 구장이고 좀 큰 구장이기도 하니까, 마지막에 누가 더 안정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안정적인 선수가 마지막에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왼쪽 타자들이 많으니까 도규와 의리를 조금 더 앞에 쓰면, 상우랑 상현이를 맨 마지막에 써야 될 것 같다. 상황에 맞춰서 의리와 도규를 왼쪽 타자에 쓰고 상우랑 상현이를 오른쪽 타자에 쓰고 이렇게 해서 7, 8, 9회를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KIA는 LG전에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박정우(우익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김규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김도영이 2번으로 올라갔고, 유격수는 LG전 타율이 좋은 김규성이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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