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르가 아내에 대한 악플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며느리 콤플렉스를 본 시부모님 리얼 반응ㅋㅋㅋㅋ며느리 울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르는 아내를 공개한 뒤 달린 댓글을 언급하며 “영상에 계속 걸려 있어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어떤 분이 상처 받게 댓글을 달았다. 저 다리 왜 그러냐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미르의 아내는 속상한 모습을 보였고, 미르의 모친 역시 “누가 그랬어?”라고 분노했다.


미르는 “그 사람도 진짜 궁금해서 얘기했을 수도 있다. 이건 콤플렉스도 아니다”라고 했고, 고은아는 “나한테 코로 뭐라고 하는 거랑 똑같다”며 속이 상한 올케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와 관련해 미르는 “아내가 어릴 때, 7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를 다쳤다. 궁금해하시는 분도 있고, 싫어하는 분도 계신데 뭐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아내 역시 “맞다. 어떻게 하냐, 나 이렇게 살아야 되는데”라고 했고, 미르의 부친은 “예뻐!”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아내는 다리 상처를 크게 컴플렉스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실제로 미르는 “나랑 두 번째 만남이었나?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그게 너무 좋았다. 멋있었다”고 했다. 아내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가 ‘너 그거 이상한 거 아니다. 숨기지 마’라고 하셔서 반바지를 입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미르는 “몇몇은 진짜 궁금해서 물어봤고, 한두 명이 비꼬면서 얘기하더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얼마나 마음이 꼬였으면 남의 상처를 가지고 비꼴 생각을 하냐”고 말했다.
한편, 미르는 지난해 12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