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양궁 이우석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감격했다.
장성규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우석 선수의 2관왕 소식으로 나흘간의 여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오늘 방송에서 했던 클로징 멘트로 소감을 대신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중계 방송에서 했던 클로징 멘트를 덧붙였다. 그는 당시 “손끝을 떠난 마지막 화살이 과녁에 깊게 꽂히는 순간, 나흘간의 팽팽했던 여정도 아늑한 정적 속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고 했다.


이어 “바람 한 점에도 숨을 죽여야 했던 긴장의 순간들, 그리고 과녁 중앙에서 마주한 눈부신 환희까지, 양궁이 우리에게 건넨 건 단순한 승패가 아닌 가슴속 깊이 남아 오래도록 일렁일 뜨거운 감동이었습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름다운 투혼으로 명승부를 완성해 준 우리 이우석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제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카자키 공원 양궁장에서 장성규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우석은 이날 일본 오카자키 중앙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6-2(29-26, 27-27, 29-29, 29-27)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