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이닝 달성→개인 최다 12승' 건강한 구창모의 완벽한 증명...박시원 데뷔 첫 만루포로 대승 축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10.03 19: 0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구창모이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만드는 역투, 박시원의 데뷔 첫 그랜드슬램으로 대승을 완성했다. 4연패를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3-1로 대승을 거뒀다. NC는 4연패를 탈출하면서 63승 73패 2무를 마크했다. 6위로 올라섰다. SSG는 61승 72패 5무로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에레디아(좌익수) 전의산(1루수) 고명준(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임근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로운이 선발 투수.

NC 다이노스 구창모 / foto0307@osen.co.kr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SSG는 이로운이 선발 출전했다. SSG 랜더스 선발투수 이로운이 역투하고 있다. 2026.09.17 / foto0307@osen.co.kr
NC는 김주원(유격수) 고준휘(중견수) 박민우(2루수) 김휘집(3루수) 블레인(1루수) 이우성(지명타자) 천재환(우익수) 김형준(포수) 오태양(좌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구창모였다.
NC가 주도권을 쥐고 앞서갔다. 2회말 1사 후 이우성이 3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천재환이 삼진을 당했지만 김형준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2사 1,2루 오태양 타석 때 폭투가 나왔는데 포수 3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행운의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에는 블레인의 좌전안타와 이우성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천재환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1,3루에서는 김형준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면서 5-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박민우의 2루타, 블레인의 안타, 천재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형준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7-0이 됐다. 
NC 다이노스 김형준  / foto0307@osen.co.kr
SSG는 6회초 2사 후 정준재의 좌중간 2루타와 에레디아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6회 2사 3루에서는 김휘집이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9-1까지 격차를 벌렸다. 
7회말에는 1사 후 천재환, 대타 안중열, 오태양의 3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 박시원이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면서 13-1로 격차를 대폭 벌렸다. 박시원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었고 KBO 통산 67번째 대타 만루홈런 기록을 남겼다.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쳤다. 이로써 구창모는 시즌 12승을 수확하면서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규정이닝을 달성하면서 건강함을 증명했고 개인 최다승 시즌까지 완성하면서 커리어에서 손꼽힐 만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준이 3점 홈런 포함 5타점 경기를 펼쳤고 박시원의 만루포가 더해졌다. 김휘집도 투런포까지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NC 다이노스 박시원 / foto0307@osen.co.kr
호투를 이어가던 SSG 선발 이로운은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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