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이 논란의 영화 ‘암살자(들)’을 극찬했다.
박시영은 3일 자신의 SNS에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의 포스터와 함께 “허 감독님 진짜 존경! 미술이 미쳤고! 이민호 배우의 재발견이네! 허 감독님 제발 제대로 된 추리 장르 영화 하나만 찍어주십쇼”라는 글과 함께 극찬을 남겼다.
이어 박시영은 “이 잘 만든 장르영화에 노이즈까지 더해지니 아우라까지 생겨버리는구만. 내 개인적으로 나한테 일 안 줘서 좀 별로이긴 하다만 하이브는 정말 질투나게 영화 잘만듦. 무엇보다 영화의 프로덕션 쿠러리티가 넘사임. 리얼루다 리스펙!”이라며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시영은 “역사는 언제나 몰려다니면서 개짓거리 하는 시정잡배들이 얼마나 하찮은 것들인지 증명하고 있지 않나! 지금의 고생스러움을 부디 잘 견뎌 내시길! 그럴 가치가 있는 만듦새의 영화였음! 와 진짜 미술이랑 세트! 미술 감독님 진짜!! 와 미술!!”라면서 다시 한번 감탄하기도 했다.

박시영은 “하도 공짜 바이럴들 많이 해줘서.. 볼생각 없었는데 안 봤으면 겁나 후회할 뻔! 훌륭한 만듦새의 영화를 기어코 세상에 내놓으신 모든 스태프들 무한한 사랑을 보냅니다! 아 질투나!”라고 덧붙이며 ‘암살자(들)’을 극찬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배우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이날 개봉 11일째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호평과 함께 역사 왜곡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암살자(들)’의 주연 배우들과 창작자들을 향한 협박과 신변 위협 등이 계속되면서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등이 전면 취소됐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