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대굴욕! 안타 딱 1개밖에 못 치고 졌다…탬파베이, 라스무센 '8이닝 10K 무실점 완벽투' 앞세워 1-0 승리 [ALDS1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04 10: 13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의 완벽투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와의 1차전을 잡았다.
탬파베이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는 게릿 콜이 선발투수로 등판, 벤 라이스(지명타자) 코디 벨린저(좌익수) 루이스 가르시아(1루수) 스펜서 존스(우익수) 조지 롬바드 주니어(유격수) 재즈 치좀(2루수)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오스틴 웰스(포수) 라이언 맥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드류 라스무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조나단 아란다(1루수)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리암 힉스(포수) 챈들러 심슨(좌익수) 빅토르 메사 주니어(우익수) 조니 데루카(중견수) 리치 팔라시오스(2루수) 테일러 월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 드류 라스무센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조나단 아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는 1회부터 콜을 공략했다. 선두 디아즈가 우전안타로 출루, 카미네로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사 1·2루 찬스, 다만 힉스가 좌익수 뜬공, 심슨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말에는 팔라시오스의 2루타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고, 3회말 첫 득점에 성공했다. 아란다가 볼카운트 2-2에서 5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양키스는 라스무센에게 안타 하나도 치지 못하고 꽁꽁 묶여 있었다. 2회초 2사 후 치좀이 9구의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그리샴 삼진으로 이닝 종료. 3회초 라이스의 스트레이트 볼넷이 양키스 출루의 전부였다. 양키스는 7회 2사까지 라스무센에게 노히터로 막혔다.
탬파베이도 아란다의 홈런 이후 이렇다 할 찬스를 찬스를 만들지 못한 건 매한가지였다. 4회말 선두 메사 주니어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데루카 삼진, 팔라시오스 뜬공, 월스 삼진. 콜이 5이닝까지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라이언 웨더스, 폴 블랙번이 올라온 7회말까지도 출루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키스는 8회초 2사 후 웰스의 2루타로 무안타 행진을 깼지만 추가 진루를 노리다 아웃되며 찬물을 끼얹었다. 8회말에는 탬파베이가 2사 후 카미네로와 힉스의 볼넷으로 주자 1·2루를 만들었으나 블렌트 헤드릭 상대 심슨이 2루수 땅볼로 돌아서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9회초 브라이언 베이커가 1점 리드를 지키고 경기를 끝내면서 탬파베이의 승리가 완성됐다.
탬파베이 선발 라스무센은 8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베이커도 1이닝 퍼펙트로 깔끔했다. 반면 양키스도 콜 5이닝 1실점, 이어 나온 웨더스와 블랙번, 헤드릭이 무실점으로 분전했으나 단 1안타에 그친 타선이 단 한 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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