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역전 또 역전' T1, PWS 페이즈2 그랜드파이널 2일차도 선두…3일차 '운명의 최종전'(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10.04 08: 57

그랜드 파이널 두 번째 날도 선두 자리는 T1에게 돌아갔다. 치킨도 챙기면서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지켜냈지만, 디바인과 DN 수퍼스의 매서운 추격이 이어지면서 마지막 3일차까지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이 이어지게 됐다.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2일 차 경기에서 T1은 매치9 에란겔 치킨을 포함해 2일 차 5개 매치(매치 6~10) 동안 43점을 추가하며 누적 총점 109점(순위 포인트 35점, 킬 포인트 46점, 위클리 어드밴티지 28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일차 경기는 에란겔, 론도, 미라마, 미라마, 에란겔 순으로 총 5개 매치가 치러졌다. 초반 흐름은 첫 날 선두였던 T1이 그대로 끌고가면서 주도했다. T1은 매치6 '에란겔'과 매치7 '론도'에서 안정적인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중간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매치6에서는 FN 포천이 17킬 치킨(27점)으로 기세를 올렸고, 매치7에서는 더 크라운이 14킬 치킨(24점)을 획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T1의 선두 자리를 위협하진 못했다.

하지만 매치8 '미라마'에서 순위표가 요동쳤다. 디바인이 12킬 치킨(22점)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점수를 쌓아 올린 반면, T1은 일찍 무너지며 단 1점에 그쳤다. 결국 T1은 디바인(88점)에 선두를 내주며 2위(87점)로 한 단계 밀려났다.
위기의 순간 T1의 집중력이 다시 빛났다. 매치9 '에란겔'에서 T1은 '히더' 차지훈의 화력을 앞세워 교전마다 상대를 제압, 9킬 치킨(19점)을 완성하며 단 한 매치 만에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되찾아왔다.
마지막 매치10 '에란겔'에서는 DN 수퍼스가 8킬 치킨(18점)으로 2일 차의 피날레를 장식한 가운데, T1은 최종 109점으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차 일정을 마친 결과, 선두 T1(109점)의 뒤를 이어 디바인이 107점(순위 27점, 킬 70점)으로 2점 차 바짝 추격하는 2위에 올랐다. DN 수퍼스는 매치10 치킨에 힘입어 94점으로 3위에 자리했으며, 더 크라운(85점)과 팬텀 하츠 이스포츠(83점)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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