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14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KCM은 4일 오후 5시,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9살 연하의 아내 방예원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김범수가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KCM과 방예원 씨의 결혼식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은 후 14년 만이다.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KCM과 방예원 씨는 2021년,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지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운 상황이 있어 바로 결혼하지 못했다. 당시 KCM은 가장 친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던 중 2020년 경 상황이 좋아지면서 다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에는 셋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다섯 가족이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전한 KCM. 이들의 결혼식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CM은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KCM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