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섭♥' 구교환, 4년 만 밝힌 혼인신고 후.."책임감 크기는 똑같다" ('요정재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0.04 17: 48

'요정재형' 구교환이 책임감을 이야기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썰로 1시간 구성해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부활남:더 레드'에 출연한 배우 구교환과 강기영, 신승호가 출연했다. 남자 삼형제 같은 느낌과 시너지를 자아낸 세 사람은 유쾌한 토크와 먹방으로 연휴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만약에 우리' 때 '요정재형'에 출연한 바 있는 구교환은 "당시에 제 연대기를 훑어주시고, 과장해주신 덕분에 아주 출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모자무싸'로 대박을 낸 구교환은 "그 연기하면서 너무 행복하게 살았다"며 "대본 읽고 완전 나를 들킨 기분이었다. 시청자 분들이 다 자기라고 이야기를 하실 정도였다. '모자무싸'의 인물이 다 한 인물 같았다. 하나의 어떤 인물을 다같이 연기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군체'로 활약을 이어간 구교환은 "연상호 감독님과 4번째 작품을 같이 하고 있다. 현장에 가면 편안하고 각자 알아서 해주는 이상한 신뢰를 가졌던 것 같다. 서로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관계인 것 같다. '반도' 때도 많이 열어주셨고 그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내년까지 공개되는 작품이 다섯 개 이상이라는 구교환. 그는 "어떤 작품이든 책임감은 있다. 상업영화는 책임감을 나눌 수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 책임감을 누나고 있다. 어떤 작품을 찍든 지금만큼의 에너지로 항상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책임감의 크기는 다 똑같은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구교환은 남들이 원하는대로 갔을 때 편입되지 않기가 중요하다며 "오래 해먹으려면 편입되지 않고 우리 거로 해야 한다고 했었다. 우리가 너무 많은 피드백을 받고 계속 뭔가 매끈하게 만들어내면 생각보다 재미가 없다. 그건 그냥 웰메이드일 뿐이다. 좋은 말이기도 한데 무서운 것도 없다. 질서가 없고 거칠어도 한방 탁 치는 게 계속 생각나더라. 그런 매력도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구교환은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이옥섭 감독과 법적 부부가 됐다. 2013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2020년 열애 사실을 알렸고, 공개 열애 2년여 만인 2022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지만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4년 동안 혼인신고에 대해 밝히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미혼 행세를 했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혼인 여부는 개인의 사생활인 만큼 대중에게 알려야 할 필요는 없다면서 축하를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SNS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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