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현-조상우 2연투 휴식, KIA 불펜 누가 던지나…이범호 “올러가 완봉했으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10.05 12: 5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KIA는 5일 잠실구장에서 LG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KIA는 3~4일 이틀 연속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KIA는 74승 61패 2무(승률 .548)로 3위로 올라섰고, 7연패를 당한 LG는 75승 62패 1무(승률 .547)로 4위로 밀려났다. 승차없이 승률에서 1리 차이다. 
KIA는 2연승 과정에서 불펜 핵심 자원인 전상현과 조상우가 2연투를 했다. LG 불펜도 출혈이 많았고, 두 팀 모두 총력전이었다. 3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불펜 운영을 묻자, “오늘 올러가 다 던져야 될 것 같아요. 완봉을 목표로”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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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러가 한 7이닝 던져주면 제일 좋은데, 6이닝 정도 던지게 되면 해영이랑 지민이나 범수도 왼쪽 타자가 있으면 한 명이라도 짧게 짧게 쓰고, 최대한 다 기용할 생각이다. 의리도 올렸다가 괜찮으면 밀고 가고, 안 좋으면 그 다음 투수한테 넘기고 해서, 올러가 6이닝 던져주면 3이닝 정도는 있는 선수들로 최대한 게임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올러가 내려가고 7~8회부터는 정해영, 이의리, 김범수 등 남아 있는 불펜 자원들로 끊어 막기를 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승차를 1경기 차이로 줄였다. 3위 싸움이 더욱 볼만해졌다.  KIA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9회 김선빈이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를 시도해 결승점을 뽑았다. KIA는 3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반면 LG는 충격적인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를 마치며 KIA 전상현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10.03 / jpnews@osen.co.kr
이틀 연속 던진 전상현과 조상우는 휴식이다.  이 감독은 “오늘 상우랑 상현이는 안 될 것 같다. 선수 본인은 괜찮다라고 하는데 내일도 게임이 있고 모레도 게임이 있다. LG전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이긴 하지만, 상현이나 상우가 3연투로 가게 되면 그 다음 두 경기를 아예 못 던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생각해서 오늘은 웬만하면 안 던지게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4일 경기 전에 이 감독은 전상현에 대해 5~10개, 중요한 상황에서 한 타자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했는데, 6-5로 역전한 9회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제일 중요한 상황, 만약 8회 만루나 2,3루 이렇게 됐을 때 한 번 쓰면 그다음 이닝에 올리기 어려우니까 그렇게 말했던 거고, 어제 마지막에 역전을 하고 난 뒤에 1이닝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본인도 괜찮다고 해서 마지막에 준비시켜서 세이브 상황에만 던지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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