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담 걸렸는데 이틀 쉬고 우리한테 던진다고” 페덱 KIA전 선발, 이범호 한숨 쉬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10.05 14: 1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위 자리를 지켜낼까. 
KIA는 5일 잠실구장에서 LG와 맞대결을 한다. KIA는 3~4일 이틀 연속 LG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이제 KIA는 7경기, LG는 6경기 남겨두고 있다. 
KIA와 LG는 오는 12일 광주에서 정규시즌 최종전 맞대결이 남아 있다. 어쩌면 마지막 144번째 경기까지 3~4위 싸움이 이어질 수도 있다. 그 전에 3위, 4위가 결정되는 것이 두 팀 모두 나을 것이다. 곧바로 14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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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LG전을 앞두고 “우리한테는 상위권, 하위권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선발 투수에 따라서 매치가 완전히 확 바뀌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남은 경기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또 페덱이 올라온다고. 담 걸리셨는데 이틀 쉬고 우리한테 들어온다고 해서 또 걱정이다. 계속 에이스를 만난다”라고 한숨 쉬었다. 6일 삼성-KIA전에 삼성 외국인 투수 페덱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 페덱은 4일 두산전 선발로 예고됐다가 갑작스런 담 증세로 다른 투수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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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 (순위 결정이) 안 걸려야 한다. 마지막 광주 LG전에 걸리면 두 팀 다 힘든 상황이 된다. 두산은 곽빈 최민석 잭로그 벤자민 다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그게 더 힘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두산은 최소 5위를 확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스 곽빈의 등판일정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맞춰 조절하고 있다. 
이 감독은 “LG전 끝나고 광주에서 한 경기(삼성전) 하고 부산 원정, 창원 원정까지 체크를 하고 난 뒤에 그 다음에 어떨지 한번 생각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IA는 6일 삼성전, 7일 사직 롯데전, 9일 창원 NC전을 하고 10~12일 광주에서 SSG, 롯데, LG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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