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롯데 금메달 좌완 대형 참사 발생, 1회에만 7실점 난타 실화인가…1위 KT 매직넘버 소멸 보인다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10.05 15: 01

롯데 자이언츠 아시안게임 금메달 좌완투수에 무슨 일이. 
김진욱(롯데 자이언츠)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대거 7점을 헌납했다. 
1회말 시작과 함께 최원준-김현수 테이블세터를 연달아 2루타, 안타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다. 안현민을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샘 힐리어드에게 1타점 선제 2루타를 맞았고, 장성우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김상수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5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로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만루 위기에 롯데 포수 손성빈이 마운드에 올라 김진욱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6.10.05 /cej@osen.co.kr

허경민을 3루수 땅볼 처리하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늘린 김진욱. 그러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한승택의 1타점 내야땅볼로 추가 실점한 뒤 장준원에게 좌월 스리런포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원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으나 이미 7점을 내준 뒤였다. 
김진욱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해 불펜 한 축을 맡아 한국의 5회 연속 금메달에 기여했다. 금메달에 의한 병역 특례 해택도 받았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김진욱이 아무래도 아시안게임을 통해 부담을 내려놨을 테니 오늘 경기는 마음 편하게 던질 듯하다”라고 호투를 기대했으나 결과는 1회말 7실점 대참사였다. 
한편 KT는 이날 롯데를 잡고, 동시에 대구에서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다. 수원은 3회말 현재 KT가 7-0 리드를 잡았고, 대구는 4회말 삼성이 두산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KT의 매직넘버 소멸이 보인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