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션이 정혜영과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션은 노담소셜클럽 행사에 청년들과 러닝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결혼하기 전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션은 "저는 바로 첫눈에, 보자마자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있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렇다고 제가 보는 사람마다 '이 사람이다' 하는 건 아니었다"라고 너스레를 떤 후 "(정)혜영이를 봤을 때 '아, 이 사람이구나. 내가 평생 같이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션은 모든 사람에게 자기 같은 신호가 오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 입장을 들어보면 그냥 무관심이었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이게 제일 어려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사랑을 계속 표현했고, 그 마음이 조금씩 열려 한 3년 10개월이 걸려 결혼하게 됐다"라며 "누군가 정말 '나의 사랑이다'라고 느껴질 때 그걸 놓치지 않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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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과 함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