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 성훈·당돌 오세영, 가까워질 듯 말 듯 극과 극 로맨스 케미(‘보스의 노골적 취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6 13: 57

‘보스의 노골적 취향’ 성훈과 오세영이 서로의 취향을 뒤흔든다. 
오는 11월 11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연출 강솔, 극본 남지연,)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취향 Zero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과 완벽했던 그의 인생에 유일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의 ‘취향 저격’ 로맨스를 그린다.
성훈과 오세영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6일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 합과 묘한 설렘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훈은 극 중 AI보다 더 AI 같은 오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권도혁 역을 맡았다. 감정보다 데이터와 논리를 신뢰하는 인물로, 빈틈없이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그에게 이은채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등장하면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세영은 밝은 에너지와 거침없는 매력을 지닌 취준생 이은채로 분해 권도혁과 극과 극의 케미를 선보인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 속 두 사람은 파스텔톤 스타일링으로 산뜻한 분위기의 커플 케미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1과 0 사이 ‘당신’이라는 변수가 생겼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감정보다 숫자와 논리를 믿는 권도혁을 상징하는 1과 0 사이로 붉은 장미 꽃잎이 흩날리고, 그 중심에 이은채가 자리하며 권도혁의 완벽한 세계에 찾아온 변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모든 것을 수치와 데이터로 판단하던 권도혁에게 이은채라는 예측 불가능한 존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하늘빛 배경과 대비되는 이은채의 강렬한 레드 드레스도 시선을 끈다. 무릎 위에 놓인 드레스를 보고 깜짝 놀란 이은채와 달리 드레스 자락을 살짝 잡은 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권도혁의 모습은 두 사람의 극과 극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여기에 바닥에 놓인 가방과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하이힐까지 더해져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갈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권도혁의 세계에 이은채가 등장하면서 벌어질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이 일정한 거리를 둔 채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아직은 어색한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상대를 향한 호기심만큼은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반면 볼을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가 느껴져 설렘을 더한다. /kangsj@osen.co.kr
[사진] 가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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