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은과 결혼' 이유진, 전여친 축하 받았다.."평생 헌신하며 살고파"[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10.06 18: 07

배우 이유진이 차경은과 11월 결혼, 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직접 소감을 밝히며, 예비 신부에 대해서 "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동료들의 축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작품 속 '전 여자친구' 천우희의 축하도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오늘은 배우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제 삶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저는 오는 11월 중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이유진은 “20대에는 배우가 됐고, 30대인 올해는 오랜 꿈이었던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마지막 꿈은 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며, “경은이는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유진은 아내가 될 차경은에 대해서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에도 말 한마디로 불가능을 몇 번이나 가능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기적을 만드는 건 의외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평생’을 생각하게 되는 건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멋진 경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유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면서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유진은 “앞으로 서로를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배우로서도, 연출자로서도 저의 일을 성실하게 이어가겠습니다. 평생에 두 번은 없을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와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유진은 이어 ‘이유진&차경은 결혼합니다’라면서 로맨틱한 화보 현장이 담긴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 
앞서 이유진은 이날 오전 차경은과 1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2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유진과 차경은은 이유진의 연출작인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유진이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경은에게 첫눈에 반하며 적극적인 구애로 지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유진의 깜짝 결혼 발표에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7년 연애한 커플을 연기한 배우 천우희는 “축하해 유진아”라며 응원을 보냈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도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또 ‘환승연애2’의 정규민을 비롯해 배슬기, 배우 허준석, 김성령 등도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하 이유진의 결혼 소감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유진입니다.
오늘은 배우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제 삶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저는 오는 11월 중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합니다.
20대에는 배우가 되었고, 30대인 올해는 오랜 꿈이었던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마지막 꿈은, 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경은이는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에도 말 한마디로 불가능을 몇 번이나 가능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기적을 만드는 건 의외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평생’을 생각하게 되는 건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멋진 경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로를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배우로서도, 연출자로서도 저의 일을 성실하게 이어가겠습니다.
평생에 두 번은 없을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와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eon@osen.co.kr
[사진]이유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