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이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과거 반지하 월셋집에서 알뜰살뜰 살림을 꾸리던 일상을 공개했던 만큼, 약 3년 만에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유진과 차경은 측은 6일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하고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두 배우와 양가 가족 모두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출산 예정일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유진의 결혼 소식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자취 생활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23년 이유진은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반지하 월셋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5만 원의 집에서 직접 인테리어와 살림을 꾸려가는 야무진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년의 계약 기간을 마친 그는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활용해 2억 원 전세 아파트로 이사했다. 전세금의 80%가 대출이라고 솔직하게 밝힌 이유진은 기존 월세보다 적은 대출 이자를 내면서 방 3개와 화장실 2개, 거실과 주방을 갖춘 신축 아파트에 입성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요리를 좋아하는 아버지이자 배우 이효정의 영향을 받은 이유진은 넓어진 주방을 누구보다 반겼다. 화구가 3개라며 만족해하는가 하면 요리를 하는 중에도 주방이 지저분해질까 수시로 닦는 등 남다른 ‘살림꾼’ 면모를 보여줬다.
그로부터 약 3년 뒤 이유진의 일상에는 또 한 번 큰 변화가 찾아왔다. 혼자 알뜰하게 집을 꾸리던 자취생에서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새 생명까지 맞이하게 된 것. 결혼과 함께 아빠가 될 준비에 나선 이유진의 새로운 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작품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뒤 이유진이 먼저 진지하게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시작했으며 약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여기에 결혼 준비 과정에서 임신이라는 또 하나의 기쁜 소식까지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예비부부와 예비부모가 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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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유진, 차경은 제공,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