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결혼기념일 선물 뭐 받았길래 “좋은 거 부탁” (ft.아들 픽업)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06 19: 26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기념일 비화를 공개했다.
6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번엔 중식이닷! 이민정이 28년 째 다니고 있는 단골집 5곳 싹 다 공개 [MJ 맛집 투어 중식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인들과 중식당을 찾은 이민정은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오늘 결혼기념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병헌이 촬영 일정이 있어 결혼기념일 파티는 하루 전날 미리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인들은 이민정에게 결혼기념일 선물은 마음에 드는 것으로 받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민정은 “내일 사러 가기로 했다”고 아직 선물을 고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선물 이야기가 나오자 이민정의 태도도 달라졌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내일 좋은 거 부탁드립니다”라고 갑자기 공손한 말투로 이병헌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기념일 선물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 유쾌함을 더했다.
이병헌 덕분에 뜻밖의 ‘자유부인’ 시간도 얻게 됐다. 식사를 즐기던 이민정은 아들 준후 군의 픽업 문제를 두고 남편에게 연락했다. 이민정은 “오빠가 촬영 전에 준후를 데려다준다고 하면 나는 째고 계속 쭉 마시고 잘 수 있다”며 은근슬쩍 이병헌에게 픽업을 부탁했다. 이후 남편의 답장을 확인한 그는 “한 번 슬쩍 미끼를 던졌더니 ‘내가 갈까?’라고 답장이 왔다. 덥석 문 것 같다”고 기뻐했다.이를 지켜보던 지인들은 “오늘 잘 보여야 하는 날”이라며 이날이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폭소를 더했다.
결국 아들 픽업까지 남편 이병헌에게 맡기는 데 성공한 이민정에게는 ‘자유부인 성공’이라는 자막까지 등장했다. 결혼기념일 선물부터 육아 분담까지 현실 부부다운 두 사람의 유쾌한 일상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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