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꿈의美브로드웨이 갔는데 “안 행복해..만신창이” 맨땅의 도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07 01: 19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녹록지 않았던 과정을 공개했다.
6일 아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아이빕니다. 제가 브로드웨이에 이름 새기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뉴욕에 도착한 아이비는 공연장이 모여 있는 거리를 바라보며 “이제 극장들이 보인다. 내가 뉴욕에서 공연하다니 믿을 수 없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감격을 만끽할 새도 없이 곧바로 ‘시카고’ 연습에 돌입했다.

연습 스튜디오에 도착한 아이비는 노래부터 대본, 안무까지 쉴 틈 없이 연습을 이어갔다. 첫날부터 빡빡한 일정이 계속됐고, 실제 극장 리허설에서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특히 통역 없이 현지 스태프의 피드백을 직접 듣고 이해하며 연습을 소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아이비는 지친 자신의 모습을 두고 “만신창이를 보고 계신다”며 “맨땅에 헤딩이라는 게 이런 것일까 실감된다”고 털어놨다.
꿈에 그리던 뉴욕에 왔지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아이비는 “모두 뉴욕 땅이지만 마음이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 너무너무 무섭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연습해야 하는 어려움도 컸다. 그는 “틀리는 모습 봤지 않나. 내 언어가 아니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며 한번 틀린 부분을 쉽게 넘기지 못하고 다시 확인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아이비는 두려움을 안고 연습을 거듭하며 결국 무대를 향해 나아갔다. 스스로 “맨땅에 헤딩”이라고 표현할 만큼 낯선 환경과 언어의 장벽 속에서도 브로드웨이 무대를 준비하는 그의 도전기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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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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