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3연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제주를 리그 3위에 올려놓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9월 최고의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코스타 감독은 2026시즌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주는 9월 치른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패배 없이 한 달을 마쳤다.
제주는 30라운드까지 12승 10무 8패, 승점 46점으로 K리그1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울산(승점 47점)과 격차는 단 1점이다. 4위 전북(44점), 5위 강원(43점)의 추격 속에서도 9월 무패 행진으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10/07/202610070858776745_6ac58ca607886.png)
안정적인 수비가 결과를 뒷받침했다. 제주는 9월 4경기에서 4골을 넣고 2골만 내줬다. 이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점을 쌓았다.
출발은 27라운드 울산전이었다. 제주는 울산과 0-0으로 비긴 뒤 주중에 열린 28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29라운드 부천 원정에서는 서로 두 골씩 주고받는 접전 끝에 2-2로 비겼다. 이어 30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다시 1-0 승리를 챙기며 9월 무패 행진을 완성했다.
일정도 만만치 않았다. 울산전을 제외한 나머지 3경기가 모두 원정이었다. 제주는 광주, 부천, 강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에서도 2승 1무를 거두며 기복 없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10/07/202610070858776745_6ac58caa541c6.jpg)
코스타 감독의 유연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상대에 맞춰 전술을 조정하고 여러 선수를 적재적소에 기용하며 결과를 만들어냈다. 원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공수 균형을 유지한 지도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코스타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기업으로, 2023년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공동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선수들이 공동의 목표에 집중하는 팀을 만들고 조직 운영의 귀감이 되는 지도자를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