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김유신으로 돌아온다…‘신라 그 자체’ 용기와 기백의 대명사(‘문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7 13: 41

박성웅이 치열한 전장을 누비는 신라 제일의 명장 김유신으로 변신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책임프로듀서 이호, 극본 김리헌, 홍진이, 연출 김영조, 구성준)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오직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그린다.
극 중 박성웅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장을 지키는 ‘신라군 그 자체’ 김유신 역을 맡는다. 지위고하를 따지지 않고 누구와도 허물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나라의 부름을 받아 갑옷을 걸치는 순간 누구보다 냉철한 장수로 돌변해 오직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이다.

김유신은 가족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김법민(이현욱 분), 김춘추(김강우 분)와 때로는 날 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도 두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의리의 인물이기도 하다. 전쟁의 혼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두 사람과 뜻을 모은 김유신은 삼국통일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한다.
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전장을 지휘하는 장수부터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김유신까지, 박성웅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갑주를 갖춰 입은 김유신은 단단한 눈빛과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신라 제일의 명장다운 위엄을 드러낸다. 치열한 전쟁터에서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을 듯한 강인한 기세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반면 평복 차림의 김유신은 한층 편안하고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준다. 호탕한 웃음부터 온화한 미소까지 전장에서의 냉철한 장수와는 사뭇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인물의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강인한 장수의 카리스마와 소탈한 인간미를 자유롭게 오가는 박성웅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특히 김유신은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 아래 고독하고 비장한 삶을 살아온 인물인 만큼, 박성웅이 그 안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까지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여온 박성웅은 ‘문무’를 통해 신라 제일의 명장 김유신이라는 또 하나의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어떤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장수의 기개는 물론 그 이면에 자리한 인간적인 면모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이끌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문무’ 제작진은 “박성웅 배우는 위엄 있으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김유신 캐릭터를 삼킨 듯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가 연기하는 김유신 캐릭터가 피 끓는 전장과 일상을 오가며 선보일 압도적인 활약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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