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석에서♥' 예인, 첫 연프 MC에 '중증2' 합류.."이렇게 재밌을 줄이야"[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10.07 16: 55

그룹 러블리즈 출신 예인이 음악부터 예능, 연기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연애 프로그램 첫 고정 MC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2’ 합류까지 굵직한 필모를 채워넣고 있다.
예인은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프로그램 ‘원수는 외야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애 프로그램 MC를 처음 맡는 만큼 소감도, 각오도 남달랐다.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라이벌 구단 팬들의 직관 소개팅이라는 설정으로, 야구의 예측불가 승부와 연애 리얼리티의 설렘을 동시에 담아내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예능은 코미디언 이용진, 야구선수 출신 황재균과 MC로 호흡 중이다. 

예인은 이날 인터뷰에서 “야구 좋아하는 친구들 만나서 포맷이 굉장히 새롭고 재미있다. 신선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또 예인은 ‘원수는 외야석에서♥’ 출연에 대해서 “한 분은 야구 선수 출신이고, 한 분은 너무 유명한 한화 팬인데 나는 야구적인 부분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부담이 있었는데 미팅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았다. 평소 ‘연프’를 좋아하고, 티빙 연프는 믿고 보다 보니까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MC들이 편집된 화면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 야구 경기장에서 함께 출연자들의 소개팅을 실시간을 직관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야구 경기에 따라 변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원수는 외야석에서♥’만의 재미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 이용진은 “내가 생각한 돌발 상황은 경기가 갑자기 급속도로 끝나게 되면 출연자 분들도 급해지는 게 느껴진다. 마무리를 못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상황이 있다. 어쩔 수 없이 그것도 기획 의도다. 굉장히 신선했던 경험”이라고 말했다. 
예인도 “그런 변수가 있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매력인 것 같다. 완성된 편집본이 아니라 같이 구장에 가서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거다 보니까 그런 변수가 재미로 다가오는 게 많은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예인은 MC들 중 유일한 20대로, 대부분의 출연자들과 또래이기도 하다. 예인은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사랑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쟁취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 같더라”라며, 야구와 연애의 닮은 부분에 대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선택의 마음이 어디로 튈지 모르고, 마지막까지 잘 알 수 없는 게 야구의 매력인데 잘 맞닿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인은 러블리즈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후 드라마와 연극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원수는 외야석에서♥’를 통해 처음으로 연애 프로그램 고정 MC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예인은 최근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시즌2, 3에 천장미 역으로 합류해 주목받기도 했다. 현재는 촬영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예인은 “정말 감사한 것 같다. ‘원수는 외야석에서♥’의 내 롤은 꼭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들어와도 잘하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도 선택해주시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같이 해주시는 분들도 사전 미팅 한 번 하고 첫 촬영했는데 너무 분위기도 좋고, 방송도 잘 나와서 감사한 마음도 있다. 연프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알았으면 더 빨리 하고 싶었겠다는 마음이 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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