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더 깊고 짙어진 이별 감성..'사랑이라 부를지도 모를 거야'[퇴근길 신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10.07 18: 06

가수 김재환이 계절이 딱 어울리는 곡으로 돌아왔다. 절제됐지만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이별을 노래했다.
김재환은 오늘(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새 싱글 앨범 ‘러브, 프로 히어(Love, From Her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한층 짙어진 감성이 쌀쌀해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음악이었다.
김재환의 새 싱글 타이틀곡 ‘사랑이라 부를지도 모를 거야’는 그의 목소리와 감성에 집중한 곡이다. 김재환은 섬세한 보컬로 절제된 감정선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적당히 절제한 감정선은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었고, 잔잔하게 피어나는 미련과 여운을 아련하게 담아내며 김재환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사랑이라 부를지도 모를 거야’는 이미 멀어진 마음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언젠가 사랑이었다고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진솔한 감정을 절제되고 섬세한 보컬로 풀어내면서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김재환은 이 곡의 단독 작곡과 공동 작사를 비롯해 기타 연주에도 참여해 여운과 깊이를 더했다. 김재환은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아련하면서도 진솔하게 감정을 파고들었다. 가을에 어울리는 이별 노래로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여운을 남겼다.
김재환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별 후 홀로 남겨진 모습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냈다. 집 안 곳곳에 남아 있는 익숙한 물건과 풍경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아련한 표정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로 곡의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 /seon@osen.co.kr
[사진]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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