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최고 16억 신인 탄생!” 하현승 초대형 계약, 대만도 깜짝 놀랐다…양키스 40억 거절남, 핫이슈 등극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10.08 04: 42

‘슈퍼루키’ 하현승(키움 히어로즈)의 초대형 신인 계약이 한국을 넘어 대만을 강타했다. 
대만 언론 ‘자유시보’는 7일 ‘계약금 16억 원! 하현승, 역대 신인 최고 계약금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하현승의 계약금을 집중 조명했다.
자유시보는 “올해 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에이스 좌완투수로 활약한 하현승이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데 이어 오늘(7일) 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계약금은 무려 16억 원으로, 2006년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한기주의 계약금 10억 원을 뛰어넘어 KBO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다”라고 보도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하현승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를 평정하며 이미 대만 언론을 한 차례 놀라게 한 바 있다. 자유시보는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하현승은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총 15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는 단 3개에 불과했으며, 삼진 25개와 함께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대회 MVP와 함께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라고 하현승의 활약상을 상세히 전했다.
하현승이 메이저리그의 거액 오퍼를 거절한 사실도 언급했다. 자유시보는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하현승은 키 195cm-몸무게 94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췄다”라며 “그는 과거 뉴욕 양키스가 제시한 300만 달러(약 40억 원))의 계약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우선 KBO에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갈고닦은 뒤 충분히 성장하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주목했다. 
키움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투수 겸 타자 하현승과 계약금 16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6억 원은 지난 2006년 한기주(KIA 타이거즈)가 받은 10억 원을 넘어선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다.
키움은 “하현승은 고교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 열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 포함 3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우승을 이끌었고,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라며 “하현승은 드래프트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하현승의 기량과 잠재력, 해외 진출 대신 국내 무대 도전을 선택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금을 역대 최고액인 16억 원으로 책정했다”라고 부산고 오타니 쇼헤이에게 거액을 안긴 이유를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키움 1라운드 전체 1순위 하현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dreamer@osen.co.kr
계약을 마친 하현승은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좋은 대우를 해주신 히어로즈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평소 오고 싶었던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기쁘다. 이제 정식으로 히어로즈의 일원이 됐다는 게 실감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히어로즈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배님들도 많고, 지금도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 만큼 옆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내년 시즌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025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서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할 수 있다. 부산고 하현승이 전체 1번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뒤 허승필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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