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리드오프 홈런을 친 날,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재현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재현은 롯데 선발 김태균을 상대로 1볼에서 2구째 145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박재현은 이 홈런으로 시즌 18번째 홈런을 기록했고 개인 통산 3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3회 좌익수 뜬공, 4회 삼진을 당했다.

특히 4회 자신의 파울 타구에 종아리를 맞았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이어진 4회말 수비 때 김호령으로 교체됐다.
KIA 구단은 “4회초 타석 때 본인 타구에 우측 종아리를 맞았고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중으로 검진 계획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