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애착 명품 가방에 대한 아쉬움을 놓지 못했다.
7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얼굴을 수건으로 덮고, 낡은 가방을 한껏 끌어안은 채 출근하는 모습의 미자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미자는 "<엄니랑 싸운 이유> 제 가방 좀 봐주세요..... 5~6년 매일 들고 다닌 제 애착 가방 결국 곳곳이 찢어졌네유 ㄷㄷ 엄니가 챙피하다고 선물로 새 가방 사왔는데 하.. 너무 이상한 거예요 제 추구미(?)랑 다름 ㅋㅋㅋ 저는 차라리 찢어진 게 낫다고 하고 엄마는 새 가방 왜 안 들고 댕기냐 화내시는데... 누구 말이 맞나요?"라며 글을 올렸다. 미자가 자주 들고 다니는 해당 가방은 패턴이 유명한 명품 브랜드로, 미자는 해당 가방의 모서리가 닳다 못해 구멍이 날 때까지 썼다.
이를 보다 못한 전성애가 새 가방까지 사준 것. 그러나 미자는 어머니가 사준 가방이 취향이 아니라 질색이었다. 미자는 "구멍난 (명품 브랜드) 가방이 낫나요? 엄마 꽃무늬 가방이 낫나요?"라며 의견을 구했다.

네티즌들은 "돈 많이 버는 미자도 명품 가방 구멍날 때까지 쓰는데, 나도 소비 줄여야지", "생각해보니 미자 언니는 먹는 것만 진심이지 그 어떤 꾸밈과 사치를 부린 적이 없다", "그 정도면 가방 보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미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