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JYP 신사옥 안 짓는다..“더이상 진행 어려워, 인근 건물 매입할 것”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08 15: 39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엔믹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고덕비즈밸리 내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2023년 10월 755억 원에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부지를 매입한 뒤 신사옥 건립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서 공원 부지를 자족시설용지로 용도 변경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자족시설용지로 용도가 변경된 부지는 용적률 400%를 적용받아 최대 18~19층의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프라이버시 및 보안 등 신사옥 설계와 활용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JYP 측은 SH공사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으나 협의는 난항을 겪었다.
JYP는 “당사는 2026년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했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JYP는 신사옥 건립 사업을 중단하고, 현재 사용 중인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JYP는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JYP는 “2018년 6월 강동구로 이전한 이래 성장을 거듭한 당사는 성내동 사옥을 주축으로 소속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JYP엔터테인먼트에는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데이식스, 있지, 엔믹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넥스지, 킥플립 등 여러 아티스트가 소속됐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사는 2026년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습니다.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습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년 6월 강동구로 이전한 이래 성장을 거듭한 당사는 성내동 사옥을 주축으로 소속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cykim@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유현준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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