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송은이의 거짓말에 속았다.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반전 주의 도른자 김숙이 수발에 진심이라면? '송은이&김숙의 과잉 수발일기' l 비보티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방아쇠 수지 증후군' 수술을 한 후 완벽하게 회복이 안 된 모습으로 김숙과 캠핑을 떠났다. 김숙은 "이 손으로 무슨 캠핑을 하냐"며 만류했지만 송은이는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뒤 김숙은 한 번 더 집에 그냥 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송은이는 바닥에 밤을 보더니 "밤이다"라고 감탄, 김숙은 송은이가 또 다칠까봐 말리다 밤나무를 흔들어 밤을 구해주었다.

이후 송은이는 계속 손이 이렇다며 김숙에게 수발을 받았다. 김숙은 텐트치는 것부터 음식까지 모두 자신이 직접 하며 송은이를 배려했다.
송은이는 제작진을 보고 "언제 얘기하냐, 손 멀쩡하다고. 숙이가 나 아플 때 한정 잘해준다"며 "(고백할)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시간이 더 흘러 저녁이 되자 송은이는 캠프 파이어 도중 김숙에게 말할 게 있다고 운을 뗐다. 김숙은 "그만 먹고 싶다는 말만 빼고 하라. 결혼해, 이런 것도 안 된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긴장된다는 김숙이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송은이는 붕대를 풀며 "다 나았다"고 털어놓았다. 김숙은 "이 언니 안 되겠다. 나 칼 들고 있다"고 무섭게 경고하더니 "언니가 나았으면 됐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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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보티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