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장항준 제쳤다..도경완 "와카남? 내가 유일하게 남아" 당당 ('편스토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09 10: 13

 방송인 도경완이 이상순, 장항준을 제치고 자신이 유일한 ‘와카남’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도경완이 출연해 아내 장윤정과 함께 사는 새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도경완은 복층 구조의 널찍한 새집을 공개했다. 거실에는 화초로 꾸며진 비밀 정원 같은 공간이 마련돼 있었고, 집 안에는 무려 5대의 냉장고가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도경완은 “집에서 저녁에 둘이 술 한잔할 때 안주를 만드는 냉장고가 따로 있다”며 아내 장윤정과의 일상을 전했다. 여기에 술 전용 냉장고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살림 규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화려한 새집에서도 도경완은 집주인의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바닥에 흠집이 날까 조심하며 “내 집이면 다쳐도 되는데 내 집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집 안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집주인 윤정 언니가 꾸미는 게 당연하다”며 아내 장윤정의 취향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도경완은 자신을 ‘와카남’의 대표 주자라고 소개했다. ‘와카남’은 아내의 카드를 쓰는 남편을 뜻하는 말로, 도경완은 이상순과 장항준을 함께 언급했다.도경완은 “이상순, 장항준은 다 탈락했다. 다 잘됐다”며 두 사람을 경쟁 상대에서 제외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는 “고정된 주업이 있으면 자격 박탈”이라며 자신만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와카남의 3대 테마는 자기보다 월등한 아내를 만났는데도 주눅 들지 않고 즐기며 사는 남편”이라며 “내가 유일하게 남았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남편을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짠할 때가 있다. 다 잘하는 괜찮은 남자인데 나를 만나서”라며 남편이 자신과의 비교 속에서 겪었을 마음고생을 언급했다. 이어 “자존감이 굉장한 사람인데 그렇지 않은 척하며 살려니 얼마나 힘들까 싶다”며 도경완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도경완 역시 “열등감이라는 감정이 완전히 소거된 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특히 장윤정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도경완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아내의 진심 어린 고백에 도경완은 “그래서 와이프 카드 쓰고 있다”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꿨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은 “도경완이 땡잡았다고 하지만 장윤정도 좋은 남자를 알아본 것 같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부부의 관계에 감탄했다.
유쾌한 ‘와카남’ 자부심 뒤에 숨겨진 도경완과 장윤정의 진심 어린 부부애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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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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