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 김호영’ 제작진, 고교생 향한 악플에 분노..“악플 법적 대응”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10 20: 39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유튜브 제작진이 고등학생 출연자를 향한 악플에 칼을 빼들었다.
10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 제작진은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최근 공개된 영상에 대해 공지했다.
이날 제작진은 “잠실 카페 편과 관련해 안내드린다. 당시 국악소녀들은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해줬으며, 저희 역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그러나 이후 일부 계정에서 해당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하고, 영상에 출연한 학생들을 향한 부적절한 댓글이 게시됐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30 / dreamer@osen.co.kr

이어 “이러한 댓글로 인해 상처받았을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야 할 순간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아픔으로 남게 된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 ‘투머치 김호영’ 측은 ‘잠실 카페’ 편에서 학생들이 출연하는 분량을 모두 삭제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아있는 영상에는 국악 소녀들과 관련된 내용이 사라진 상황이다.
제작진은 “아울러 본 채널의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하거나 출연 학생들을 향해 악의적이고 부적절한 댓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플랫폼 신고 및 필요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에 출연한 학생들은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청소년들이다. 무분별한 영상 유포와 악성 댓글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진은 “저희는 학생들의 권리와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았을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김호영 유튜브 ‘투머치 김호영’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잠실 카페 편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시 국악소녀들은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었으며, 저희 역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일부 계정에서 해당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하고, 영상에 출연한 학생들을 향한 부적절한 댓글이 게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댓글로 인해 상처받았을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야 할 순간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아픔으로 남게 된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입니다.
저희 채널에서는 학생들을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인터뷰가 포함된 부분을 모두 삭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삭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본 채널의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하거나 출연 학생들을 향해 악의적이고 부적절한 댓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플랫폼 신고 및 필요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글을 확인하신 분들께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 본 채널의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하고 있는 계정에서는 해당 영상을 즉시 삭제해 주십시오.
- 영상에 작성된 악성 댓글과 부적절한 게시물 역시 즉시 삭제해 주십시오.
영상에 출연한 학생들은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청소년들입니다. 무분별한 영상 유포와 악성 댓글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학생들의 권리와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았을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투머치 김호영의 김호영, 제작진 일동 -
/cykim@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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