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대신 프릴랜드 아니면 콜" 로하스 복귀 가시권, KIM 운명 어떻게 되나…NLCS 로스터 생존 '비상'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11 10: 00

 LA 다저스 김혜성이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도 로스터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부상으로 이탈했던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가 복귀를 바라볼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하면서 김혜성의 로스터 잔류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다저스 전문 매체 '트루블루LA'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로하스는 허리와 엉덩이 통증이 남아 있는 가운데,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다저스 훈련에 참가해 땅볼을 처리하고 몇 차례 배팅 훈련을 소화했다"며 "다저스는 로하스가 일요일 밀워키에서 시작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고무적이었다. 영상 검사를 받았는데, 그중 상당 부분은 이전에도 겪었던 문제였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고, 현지 훈련에서 어떤 상태를 보일지 지켜봐야 한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 하루였다.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로하스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하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8회 타석 도중 파울 타구를 친 뒤 스윙 과정에서 이상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통증이 남아 있어 4차전에는 출전할 수 없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버츠 감독은 "로하스를 로스터에 포함한다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 때 그를 잃게 될 수 있다"면서 "로하스가 출전할 수 없거나 경기에서 제대로 뛸 수 없다면 우리에게는 다른 좋은 선택지도 두어 개 있다. 하지만 오늘 본 모습은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만약 다저스가 로하스를 NLCS 로스터에 포함했다가 시리즈 도중 부상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면, 로하스는 다음 라운드인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트루블루LA'는 "로하스가 NLCS에 나서지 못할 경우 다저스에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첫 번째는 로하스만 제외하고 디비전시리즈와 동일한 나머지 벤치 구성원을 유지하는 것이다. 에르난데스, 페두시아, 데 폴라, 김혜성이 그 대상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두 번째는 김혜성 대신 스위치히터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를 기용하는 것이다. 프릴랜드는 좌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 세 번째는 김혜성 대신 외야수 알렉스 콜을 선택하는 방안이다. 콜은 벤치에 우타자를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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