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아름답다”.
일본 여자배구 국가대표 사토 요시노의 친언니 사토 아야노가 태국 현지 취재진의 뜻밖의 칭찬에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공식 기자회견 도중 나온 외모 칭찬에 선수와 감독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일본 여자배구 SV리그 개막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사토 아야노가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토 아야노는 올 시즌부터 아리자 아이치(옛 퀸시즈 가리야)의 주장을 맡고 있다. 일본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사토 요시노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동생 요시노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로 진출했다.
화제의 장면은 개막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이날 자리에는 SAGA 히사미쓰 스프링스의 나카다 구미 감독과 사카에 에리카, 아리자 아이치의 사카이 신고 감독과 사토 아야노가 참석했다.

회견이 끝나갈 무렵 태국 스포츠 전문 채널 'MONOMAX Sports' 취재진이 사토 아야노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예상치 못한 칭찬이 나왔다.
현지 취재진은 "오늘 아야노 선수를 직접 만나보니 사진으로 볼 때보다 훨씬 아름답다. 동생 사토 요시노 선수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고 말했다.
사토 아야노는 순간 "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내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옆에 있던 사카에와 나카다 감독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태국 출신 세터 눗사라 톰콤의 합류가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사토 아야노는 "팀에 정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선수"라며 눗사라의 밝고 친근한 성격을 칭찬했다. 동료들에게 늘 긍정적인 말을 건네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선수라고도 소개했다.

이 장면은 SV리그 공식 SNS 태국어 계정에도 공개됐다. 해당 계정은 "태국 기자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답다고 칭찬하자 아리자 아이치 주장 사토 아야노가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토 아야노는 앞서 공개된 새 시즌 프로필 사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개막 일주일 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오자 팬들은 "정말 아름답다", "언제 봐도 귀엽다", "너무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S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SAGA 히사미쓰 스프링스가 아리자 아이치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일본 SV리그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치러진 공식 경기였다.
아리자 아이치는 개막전에서 패했지만, 주장 사토 아야노는 경기 전부터 태국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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