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65)가 아내 아말 클루니(48)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고마움을 고백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최근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서 열린 '클루니 정의 재단' 주최 행사 '디 알비스(The Albies)'에 아내 아말 클루니와 함께 참석했다.
지난 9월 27일 결혼 12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은 이날 여전한 신혼 같은 애정을 과시했다. 조지 클루니는 오랜 결혼 생활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특유의 위트 넘치는 농담을 건넨 뒤, "우리는 서로를 만난 것에 대해 매우 운이 좋고 행복하다고 느낀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국제 인권 변호사이자 여배우급 미모를 지닌 아내 아말의 가장 좋아하는 점을 묻자 "그건 정말 길고 긴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말 역시 "가장 멋진 사람을 선택한다면 모든 것이 잘 풀리게 되어 있다"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이듬해 결혼했으며, 현재 9세가 된 쌍둥이 남매 엘라와 알렉산더를 두고 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절친한 친구 랜디 거버와 신디 크로포드 부부의 아들 프레스리 거버(27)를 언급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조지 클루니는 "솔직히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가장 가슴 아픈 일 중 하나"라며 "가족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이라고 황망한 심경을 털어놨다. 프레스리 거버는 지난 9월 20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한 재활 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는 비보를 접한 직후 로스앤젤레스로 달려가 비통함에 빠진 유가족의 곁을 지키며 슬픔을 함께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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