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인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일상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세인은 근황에 대해 "방송 활동은 계속 하고 있다. 영화도 찍고 드라마도 찍고 있다. 얼마 전까지 '퇴마사'라고 퇴근이 마려운 사람에서 '김부장' 역할 주인공으로 찍었다. 지금 제작사 쪽과 문제가 있어서 (공개가 안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세인은 "저는 쉰 적이 없다. 영화도 찍었는데 개봉이 안된 것일 뿐 진짜 쉰 적이 없다"고 덧붙이며 은퇴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세인은 "식당 아르바이트, 게임장 오락실 바닥 청소도 해봤고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갑자기 작품이 들어오는 일이 있으면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출 수 없으니 배달, 쿠팡 등을 했었다"라며 "오토바이 배달을 하면 하루에 5~7만 원 정도 벌었다. 틈날 때마다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3일 고생하면 고양이 한 마리 중성화 비용은 나온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세인은 "저는 저대로 어머니가 15년째 혼수상태시다. 한파에 세차하시다가 쓰러지셨는데 지주막하 뇌출혈로 지금까지 혼수상태다. 엄마 보내드리라고 하시는데 자가 호흡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표현하기로는 15년째 육체에 영혼이 갇혀 있다고 한다. 아버지도 2년 전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