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키움 구단은 11일 "투수 박주성, 오혜성, 정동준, 이승재와 포수 김리안, 내야수 김병휘, 이주형(58), 외야수 심휘윤 등 8명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박주성은 넥센 시절 2019 1차지명으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8년 동안 1군 통산 49경기 89⅓이닝 3승5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8경기 52이닝을 소화했으나 올 시즌에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2020 2차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7순위로 입단한 김병휘는 1군 통산 59경기 타율 1할6푼8리의 기록한 뒤 팀을 떠나게 됐다. 2021 2차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입단한 내야수 이주형은 올해 5경기에 나섰으나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1군 통산 53경기 출전해 타율 1할7푼6리의 성적을 남겼다.

2022 2차 7라운드 전체 66순위로 입단한 포수 김리안은 퓨처스리그에서 71경기 타율 1할7푼9리(123타수 22안타) 3홈런 16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7경기 타율 8푼3리에 그쳤다. 2024 11라운드 전체 109순위로 입단한 심휘윤은 3시즌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183경기 타율 2할7푼5리(440타수 121안타) 7홈런 18타점 19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52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3리를 기록했다.
신인급 선수들도 키움을 떠난다. 2025 10라운드 전체 91순위로 입단했던 오혜성은 퓨처스리그에서 2시즌 28경기 44이닝 평균자책점 9.41을 기록했다. 2025 11라운드 전체 101순위의 정동준은 2시즌 41경기 58⅔이닝 평균자책점 9.51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육성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던 이승재는 퓨처스리그 21경기 25이닝 평균자책점 6.84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키움은 내야수 오선진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키움 유니폼을 입었고, 19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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