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김현주, 소속사 갑질 폭로 "매니저 없어..예능 땜빵 출연" ('요정재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0.11 17: 39

배우 김현주가 데뷔 당시 겪었던 고충과 불만을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배우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한 '뭔 50년 소리를 왤케 많이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현주는 가수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면서 "공부를 안 했었다. 그래서 그 결핍이 오래 갔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진 않았고 잡지 모델이 유행하던 시기여서 '쎄시'에 채정안이 뽑혀서 표지를 장식했는데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것도 있어서 직업을 구하겠다는 생각이었을 뿐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진 않았다. 잡지 모델에서 떨어졌는데 기회가 닿아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스무 살 정도였다는 김현주는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회사에 들어갔는데 신인이라서 정식으로 매니저를 붙여주진 않았고 간단한 건 혼자 다니고 그랬다. 그러면서 예능 진짜 많이 출연했는데 회사에 선배님들이 못 나가시는 거 나가곤 했다. 그때는 고마운 줄 모르고 그게 불만이었다. 내 자신을 잃은 느낌이라서 몇 년 달린 뒤 의도적으로 쉬었다. 그 이미지를 벗으려고 개인적으로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역할을 하던 김현주는 '지옥', '왓쳐' 등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김현주는 "이미지를 계속 바꾸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정해진 이미지가 있어서 쉽게 안 되더라. 그래서 안길호 감독님께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전혀 나를 생각하지 못한 역할을 줬다. 한석규 선배님을 좋아하기에 어떤 역할이든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이 기회 아니면 같이 할 수 없을 거 같아서 해보는데 쉽지는 않았다. '왓쳐' 이후 '지옥'을 하게 되니 액션을 얻었고, 액션이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특히 김현주는 "노력이라기보다는 간절함이 있었고, 안길호 감독님이 먼저 봐주셨고 연상호 감독님도 봐주셨다. 연상호 감독님은 내게서 액션을 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걸 하고 싶으셨던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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