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스테이지 마지막 5일차 전반부터 전통강호의 독주가 아닌 새로운 그림이 나오고 있다. 경남 레버넌트 노바가 치킨 낭보와 함께 5일차 전반부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전통 3강인 농심은 4위, 디플러스 기아(DK)는 7위, DRX는 8위로 중위권에 포진했다.
경남 노바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6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 서킷 스테이지 5일차 전반부 경기에서 매치 3 치킨을 획득하며 누적 포인트 36점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경북 어센더즈가 누적 35점, 인천 웨이브가 누적 33점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5일차 전반부는 론도-에란겔-에란겔 순서로 진행됐다. 첫 경기부터 치킨 독식없이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졌다. 매치 1에서는 경북 어센더즈가 안정적인 운영 끝에 치킨을 챙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어 진행된 매치 2에서는 인천 웨이브가 뛰어난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14킬과 함께 치킨을 쓸어담으며 상위권 최상단으로 도약했다.

기세를 탄 매치 3에서는 경남 노바가 10킬 치킨을 거머쥐며 경기력을 폭발시켰고, 누적 36점으로 중간 선두로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반부 경기에서는 전통 강호들의 순위 싸움 양상도 큰 주목을 받았다. 농심은 안정적인 포인트 수급을 통해 누적 28점(4위)을 기록하며 상위권 최상단 추격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DK와 DRX는 각각 누적 23점(7위)과 21점(8위)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지는 후반부 매치에서 전통 강호들이 저력을 발휘해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