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경혜가 시상식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에는 ‘놀랍게도 같은 사람 맞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경혜는 지난 8일 열린 ‘2026 서울국제드라마어워즈’ 시상자로 나서기까지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생애 첫 드레스 피팅을 앞두고 박경혜는 붓기를 빼기 위해 운동을 하러 갔다. 그는 “조금이라도 붓기를 빼기 위한 노력”이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식단 조절을 위해 소량의 닭가슴살 김치볶음밥을 먹은 뒤 드레스숍으로 향했다. “너무너무 떨린다”는 그는 화이트 라인과 러블리 라인 등 드레스 구경에 나섰다.
본격 피팅이 시작되고, 박경혜는 화이트 프릴 드레스부터 하늘색 롱 드레스, 블랙 리본 화이트 드레스, 블랙 A라인, 화이트 머메이드까지 총 다섯 벌을 차례로 입어봤다. 그 중 제작진은 블랙 리본 화이트 드레스에 “제일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박경혜 역시 “느낌을 봤을 때 3번이 제일 좋다”라며 택했다.
시상식 전날까지 관리한 박경혜는 “정말 열심히 뺐다. 원래 제 체중보다 조금 많이 쪄있었다. 왜냐하면 맛있는 게 많이 있기 때문이죠”라며 구운계란을 먹고 마지막까지 운동을 했다.

대망의 시상식 당일, 박경혜는 오랜만에 김밥을 먹으며 “음식이 주는 행복은 대체할 수 없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면서 “5일 만에 2kg을 뺐다. 진짜 많이 뺐죠?”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후 앞서 고른 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자태를 뽐냈다. 박경혜는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차 안에서 “레드카펫 걷기 걷다가 넘어질까 봐 그게 너무 무섭다. 오늘 저는 시상자로 너무 감사히 참석하게 되었는데 떨려서 말을 까먹을까 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걱정과 달리, 박경혜는 레드카펫 런웨이를 무사히 마쳤고 “너무 떨렸지만 안 넘어졌다”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경혜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