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고정 꿈 와르르?..유재석, 허경환에 팩폭 "토요일 '놀뭐'만 해" 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12 01: 17

 개그맨 허경환이 '런닝맨' 멤버들의 혹독한 예능 신고식에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허경환에게 토요일 방송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철원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멤버들과 허경환의 '철원 뜯어뿌쓰요Ⅱ' 레이스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음 날 아침 기상 미션에 사용할 달걀을 밤새 지켜야 하는 임무를 받았다. 그러나 잠든 사이 달걀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면서 허경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특히 허경환은 달걀을 지키기 위해 전자레인지까지 동원된 상황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나 진짜 순진했다. 전자레인지를 들고 나갈 줄은 몰랐다"며 황당해했다.이어 "저 사람들 맹견 수준이다. 일어나니까 털린 기분이다. 같은 멤버인데도 다 당하고 산다"며 '런닝맨' 특유의 치열한 생존 경쟁에 혀를 내둘렀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경환아, 토요일 거만 해. 일요일 거는 안 맞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 고정 출연 중인 허경환에게 토요일 예능만 하라며, 일요일 방송인 '런닝맨'과는 맞지 않는다고 농담한 것.
유재석 역시 "나도 하마터면 걸릴 뻔했다"며 자신이 위기를 모면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나 건드리면 경환이 깨우고 다 깨워야 한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에게 "빨리 달걀 하나 얻어 와라"고 조언했고, 허경환은 "역시 직속 선배밖에 없다"며 유재석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허경환의 고난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방송 말미 그는 "다시 얘기한다. 1박 2일은 못 하겠다. 너무 힘들다"며 진심 어린 고충을 토로했다.이에 멤버들은 "우리 경환이 고생했다"며 그를 다독였다. '놀면 뭐하니?'에 이어 '런닝맨'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허경환. 그러나 하루 만에 녹초가 된 그의 모습과 유재석의 '일요일 예능 금지령'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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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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