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인' 서강준X안은진, "각자 한 달간 다른 사람과 연애" 충격 멜로 (‘너 말고 다른 연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2 08: 14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 연애의 틀을 깨부수고 파격적인 ‘한 달간의 다른 연애’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에 멜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지난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8회에서는 10년 연인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갯벌 한가운데서 폭발시킨 진심 끝에 각자의 '다른 사람'을 찾아가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호는 이미도의 치료와 재활을 세심하게 챙기며 평온을 되찾아가는 듯했으나, 갯벌 샘플 채취 중 밀물에 고립돼 실종되는 뜻밖의 사고를 맞닥뜨렸다. 이 과정에서 이미도는 남궁호의 직장 후배 박수아(조아람 분)가 10년 전 '덕순이'이자 그를 향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알아챘고, 남궁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음을 직감했다.

이후 남궁호가 있는 갯벌로 달려간 이미도는 그간 배려라는 이름 뒤에 숨겨뒀던 서운함과 상처를 모조리 터뜨렸다. 남궁호의 희생 뒤에 자리했던 분노와 경멸, 서러움을 포착한 이미도는 "그 남자에게 한 달 만나보자고 할 거야. 너도 그 여자애 만나"라며 각자 '다른 연애'를 해보자고 선언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스위치'를 찾아 나섰다. 이미도는 재강로펌을 나와 홀로서기 중인 한태승(이주안 분)을 찾아가 "둘 중 누군가를 살려야 한다면 한순간도 고민 없이 남궁호를 택할 것"이라면서도 "괜찮다면 한 달, 나랑 만나볼래?"라며 손을 내밀었다.
남궁호 역시 박수아를 찾아갔다. 7살 때 만난 이미도와의 10년 연애, 익숙한 틀 안에서만 버텨왔던 남궁호는 "새로운 길로 갔다가 길을 잃을까 두려웠다"라면서도 "나 너 궁금해해도 되냐? 나랑 한 달만 만나볼래?"라는 파격 제안을 건넸다.
10년의 깊은 세월을 뒤로하고 한 달간의 '다른 연애'라는 사태에 직면한 네 남녀. 파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향후 로맨스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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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유니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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