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600안타' 누구도 보지 못한 숫자…'세계 1위' 안타왕, 이런 선수가 재계약 논란 있었다니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10.13 12: 41

이런 선수를 두고 재계약을 고민했던 것일까. 지난 겨울 재계약 논란이 벌어졌다는 것이 머쓱할 정도의 대활약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쓰는 역대급 안타 행진으로 2026시즌, 한국에서 3번째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단일 시즌 211안타, 3년 간 600안타라는 누구도 보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수치를 완성했다.
레이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최조정전에서 홈런 포함, 무려 4안타를 때려냈다.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211안타라는 경이적인 역사를 완성했다.
2026시즌 안타왕은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이자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 최종전에서 7-4로 승리했다. 롯데는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7위로 2026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 64승 3무 77패. 두산은 일찌감치 5위(74승 5무 65패)를 확정, 2년 만에 가을무대 초대장을 받았다. 하루 휴식 후 14일 잠실에서 4위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나선다. 경기종료 후 최다안타 1위를 차지한 레이예스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0.12 / soul1014@osen.co.kr

2026시즌 안타왕은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이자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 최종전에서 7-4로 승리했다. 롯데는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7위로 2026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 64승 3무 77패. 두산은 일찌감치 5위(74승 5무 65패)를 확정, 2년 만에 가을무대 초대장을 받았다. 하루 휴식 후 14일 잠실에서 4위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나선다. 경기종료 후 최다안타 1위를 차지한 레이예스가 동료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2 / soul1014@osen.co.kr

이날 경기를 앞두고 207안타를 기록하고 있었고, KT 위즈 최원준의 205안타와 경쟁하고 있었다. 최원준도 이날 3안타를 때려내면서 레이예스를 추격했지만 무려 4안타를 때려내면서 최원준은 완벽하게 뿌리치며 211안타로 시즌을 마쳤다.
200안타 자체도 대단한 기록인데, 210안타까지 돌파했다. 경기 수가 KBO리그보다 더 많은 메이저리그(162경기)에서도 210안타 기록은 드물다. 2024년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2023년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이 가장 최근 211안타를 때려낸 바 있다.
무엇보다 2024년 202안타, 2025년 187안타, 그리고 올해 211안타로 3년 동안 무려 600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연 평균 200안타라는 엄청난 수치를 완성했다. 같은 기간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는 루이스 아라에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66안타다. 안타에 대한 가치 자체가 이전보다 떨어졌지만, 이렇게 많은 안타를 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다.
역대 두 번째로 3년 연속 최다안타 타이틀이기도 했다. 1999~2001년, ‘적토마’ 이병규가 한 차례 달성한 바 있고 25년 만에 레이예스가 대기록을 완성했다. 외국인 타자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44년간 한국 야구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온 서울 잠실구장은 이날 두산과 롯데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6회초 롯데 레이예스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이 홈런은 레이예스의 시즌 210안타로 최다안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026.10.12 / soul1014@osen.co.kr
144경기 전경기를 3년 내내 뛰면서 만들어낸 숫자다. 꾸준했고 또 몸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롯데가 레이예스와 계약했을 당시, 양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과거 전력이 우려로 남았지만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너무 건강하게 전 경기를 소화했다. 철강왕이라서 가능했던 대기록이기도 했다.
이런 선수를 두고 어떻게 재계약 논란이 나왔을까. 장타가 부족하고 포지션 정리에 대한 문제 때문에 지난 시즌이 끝나고 레이예스에 대한 재계약 논란이 일었다. 롯데 구단 역시 다른 선수를 알아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레이예스를 능가할 만한 역량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했다. 결국 레이예스는 3년 째 시즌,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재계약 논란의 여지조차 없앴다.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44년간 한국 야구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온 서울 잠실구장은 이날 두산과 롯데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8회초 안타 날린 롯데 레이예스가 교체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안타로 레이예스는 시즌 211안타로 최다안타 1위를 확정했다.  2026.10.12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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