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모친상 후 심경을 밝혔다.
13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늘 그립고 보고 싶은 어머니께. 최수종이 전하는 마음 속 편지”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 최수종은 지난달 겪은 모친상 후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최수종은 “어머님 돌아가셨을 때는 힘든 것이 제가 했던 행동보다 ‘아 왜 이럴 때는 이런 쓴소리 같은 말을 엄마한테 했을까’ 하는 게 훨씬 더 기억이 나서, 훨씬 더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눈물도 많아지고”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어머니에게 “늘 저라는 사람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그립고 보고 싶고 이런 마음은 변치 않을 거다. 두 분도 이제 천국에서 못다한 이야기, 섭섭한 이야기, 감사한 이야기만 나누면서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최수종은 “그리고 좋은 영향을 끼치고 그러고 가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부모님께 인사하면서 애틋한 마음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모친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녹화에 참여했던 만큼 최수종의 깊은 슬픔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최수종의 어머니 이경숙 여사는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추석 당일 어머니를 떠나보낸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함께 슬픔 속에서 어머니와 인사를 나눴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