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자칙하면 에픽하이 아닐 뻔.."JYP 오디션 합격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10.13 20: 31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JYP 아이돌로 데뷔할 뻔했다고 털어놓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타블로'에는 '타블로 JYP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타블로는 스탠포드대 재학 시절 당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그룹으로 활동했다며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JYP였다. 데모를 들었다며 한번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타블로' 영상

'타블로' 영상
그는 "그때 청담동은 지금의 청담동이 아니었다. 허름한 사무실에 갔는데 복도가 엄청 음산했다. 한 발짝씩 갈수록 이거 몰카인가? 나 죽는 건가?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타블로는 "스탠퍼드 학생이라 그랬더니 눈이 반짝하더니 이미 합격한 듯한 분위기였다. 아무거나 하나 불러보라 해서 김종서의 노래를 불렀다"며 "새 보이 그룹을 만든다 해서 'god를 만든 곳이면 진짜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별생각 없이 학교로 돌아갔는데 합격 전화를 받았다. 근데 저도 할 일이 많아서 거절했다"며 "내 생각엔 그 그룹이 노을이었던 거 같다. 바로 다음에 나온 보이그룹이 노을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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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블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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