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가 구도 신임 감독 체제 출범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1군 투수 코치와 퓨처스 감독을 역임한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도 팀을 떠난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지난 13일 주니치가 마쓰나카 노부히코(52) 1군 타격 총괄 코치, 오치아이 에이지(57) 투수 코디네이터, 히라타 료스케(38) 1군 외야 수비·주루 코치, 나카무라 유타카(53) 2군 외야 수비 총괄 코치 등 4명의 퇴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치아이 코치는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과거 삼성에서 투수 코치와 퓨처스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2022년 주니치 1군 수석 겸 투수 코치로 부임한 그는 2024년 10월 한 차례 퇴단이 발표됐으나 이노우에 전 감독의 설득으로 잔류했다. 이후 2군 감독을 맡아 2025년 웨스턴리그 우승과 팜 일본선수권 제패를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2군 투수 코디네이터로 시작해 4월 1군으로 자리를 옮겼고, 시즌 종료까지 투수진을 지도했다.

히라타 코치는 2025년 2군 외야 수비·주루 코치로 부임한 뒤 올 시즌 1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지난 5월부터 3루 베이스 코치 역할에서는 물러났다.
마쓰나카 코치는 1군 타격 부문을 총괄했고, 나카무라 코치는 2군 외야 수비 총괄 코치로 활동했다. 두 사람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주니치와 결별한다.
주니치는 구도 신임 감독 체제에 맞춰 코칭스태프를 재편할 예정이다. 오치아이 코치의 향후 거취도 관심사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