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그때보다는 지금이 낫지”(‘아침마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14 10: 13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흥겨운 라이브와 재치 넘치는 입담, 진솔한 인생 이야기로 ‘아침마당’을 풍성하게 채웠다. 
에녹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손준호, 이석훈과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붉은 노을’을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등장했다. 에녹은 특유의 눈웃음과 여유로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아침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에녹의 매력은 빛났다. 올해 발표한 자작곡 ‘녹아(NOGA)’의 한 소절을 들려준 데 이어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넘버인 ‘깊은 밤을 날아서’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잔망미 넘치는 댄스와 방청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무대 매너까지 더해져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공연 홍보도 적재적소에 놓치지 않는 순발력으로 함께 출연한 손준호와 이석훈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쾌한 입담도 빼놓을 수 없었다. 에녹은 뮤지컬 무대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재치 있는 이야기로 연이어 웃음을 안긴 그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대목에서는 진중하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에녹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겪었던 힘겨운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당시의 아픈 기억을 지금의 자신을 지탱하는 자양분으로 삼았다는 그는 “조금이라도 나태해지거나 힘들다고 느껴질 때면 그때 생각이 난다. ‘그때보다는 지금이 낫지’ 하게 된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어려웠던 시간을 지나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진솔한 고백은 웃음 속에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손준호와 이석훈에게서 가장 뺏어 오고 싶은 재능을 묻는 질문에도 에녹은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래와 춤, 입담은 물론 진솔한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풀어낸 에녹은 이날 방송에서 폭넓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침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에녹은 이번 주에도 지역 축제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만난다. 15일(목)에는 ‘강경젓갈축제’를 함께 열고, 16일(금)에는 ‘제38회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6 군포올래 행복축제’ 축하 공연에 나선다. 이어 18일(일)에는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 칠곡화합콘서트’와 ‘제57회 영동난계국악축제’에 축하 가수로 출격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다채로운 무대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