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12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부친 김용건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김용건은 14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큰 아들 하정우의 결혼 소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용건은 축하인사를 전하는 기자의 말에 “결혼날짜가 떴어요? 아버지래도 저는 잘 몰라요. 애들이 나이가 있는데, 자기가 뭐 알아서 하는거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들이 날을 잡으면 이래저래 이날로 잡았다, 시간을 비워두시라 했을텐데 아직 따로 연락받은 건 없었다. 기사가 먼저 났나보다”라면서 결혼날짜를 몰랐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용건은 첫째 아들이 결혼 후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흔히들 하는 얘기처럼 행복하게 잘살면 되지, 나이차서 결혼하는데 결혼이라는 게 평생을 약속하고 결혼식을 올리는건데 잘 살아야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면 돼요. 다른 건 없어요”라면서도 “그래서 아버지한테 손주나 안겨주면 더 고맙고”라고 솔직한 속내를 터놓기도 했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한 전처 사이에서 하정우와 차현우 두 아들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늦둥이 아들을 둔 바 있다.
하정우는 오는 12월 13일 6년간 장기열애한 차정원과 결혼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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