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닮은꼴' 이수만 걸그룹 A2O 中 멤버, 데뷔 하루 만에 부모 임금체불 의혹 [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10.14 15: 07

이수만이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에서 최근 걸그룹 A2O LITE와 보이그룹 A2O SOUL을 동시에 대대적으로 론칭한 가운데 '보아 닮은꼴'로 주목을 받은 A2O LITE 중국인 멤버 아이찡이 데뷔하자마자 부모 회사의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였다.
13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A2O LITE 멤버 아이찡의 부모가 법원에 의해 '실신피집행인(채무 불이행자)'으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데뷔한 아이찡은 이수만이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걸그룹 A2O LITE의 멤버로, 13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데뷔초 보아를 떠올리게 하는 긴 갈색 생머리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인터넷에 유출된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아이찡의 어머니 명의의 '베이징 소피스 교육 과기 유한공사'는 2년 전부터 직원들의 임금 체불 분쟁을 겪었다. 양측은 분할 지급 합의서에 서명했지만 회사는 이후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원의 강제 집행을 받게 됐다.
아이찡의 부모가 강제 집행받아야 할 총금액은 약 345만 위안(우리돈 약 6억 6천만 원)에 달하며, 명의로 된 재산은 법원에 의해 고소비 제한(사치 및 과도한 지출 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해당 폭로를 한 네티즌은 자신이 아이찡 부모에게 여러 차례 임금을 체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들은 딸을 미국 댄스 대회에 출전시키고 유명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촬영하게 하는 등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양성했다며 분노했다. 그는 "아이를 훈련시키고 데뷔시킬 재력은 있으면서 빚을 갚을 돈은 없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하루 뒤, 해당 폭로자는 돌연 글을 삭제하며  아이찡의 어머니가 딸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는 강경 대응을 취했으며,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경찰을 불러 체포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A2O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A2O SOUL과 A2O LITE는 지난 12일 글로벌 데뷔 무대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A2O 데뷔쇼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하고, 13일 오후 6시 각각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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