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진출' 염갈량, KIA 공략법 있을까..."결정적인 순간 김도영에게 당했다, 김도영 잡는게 중요"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15 00: 04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빠르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LG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존 케네디(1이닝 무실점)-김진수(⅓이닝 무실점)-이우찬(⅔이닝 무실점)-감강률(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중요한 승리를 지켰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경기에 앞서 LG 염경엽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14 / jpnews@osen.co.kr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문보경(3루수) 송찬의(좌익수) 구본혁(유격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오스틴은 포스트시즌 통산 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이날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싸움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카라스코가 잘 던져주면서 경기 운영을 잘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좀 더 플레이를 여유있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 것이 케네디다. 7회 위기를 1점으로 막았고, (이)우찬이도 8회 실점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경기 흐름이 우리쪽으로 왔다. 이어서 (신)민재도 그 상황에서 쉽지는 않은데 스퀴즈를 성공해줘서 추가점이 나왔고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KIA를 만나는 염경엽 감독은 "올해도 KIA하고 마지막까지 승부를 했다. 결정적인 순간 (김)도영이한테 당했다. 이번에도 도영이를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1회말 1사 1루에서 LG 오스틴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14 /sunday@osen.co.kr
아래는 염경엽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
- 선발 싸움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카라스코가 잘 던져주면서 경기 운영을 잘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좀 더 플레이를 여유있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7회 위기가 있었는데 1점으로 막으면서 계속 우리가 리드를 할 수 있었다. 추가점이 안나면서 쫓기는 상황이었는데 케네디와 (이)우찬이가 잘 막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
▲ 신민재 상태는 어떤지?
- 햄스트링인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오)지환이를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 지환이가 여유가 있으면 괜찮을 것 같고 안되면 (이)영빈이가 나갈 것 같다. 
▲ 김강률 마무리는 미리 정한 것인지.
- 상황을 보고 판단했다. 8회 우찬이가 점수를 줬으면 아마 8회에도 (김)강률이가 올라갔을 것이다. 그러면 강률이는 멀티이닝이 안돼서 9회는 다른 투수가 나갔을 것이다.
▲ 카라스코를 7회까지 끌고 간 이유는?
- 카라스코가 페이스가 안 좋았으면 끊었을텐데 워낙 페이스가 좋았다. 오늘은 담백한 보더라인 피칭을 하면서 6회까지 깔끔하게 끌고 갔다. 일단 올려놓고 상황을 보려고 했는데 안타 2개를 맞으면서 바꾸게 됐다. 케네디가 1점으로 막은 것이 다행이다. 
▲ 7회 위기 상황에 전진수비를 안한 이유는?
- 한 점을 주더라도 아웃카운트를 잡는게 훨씬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무래도 안타를 맞는 것보다는 아웃카운트를 잡는게 낫다고 봤다.
▲ 목이 많이 잠겼다. 
- 경기 중에 소리를 많이 쳐서 그렇다. 우리 팀이 공격할 때 화이팅을 많이 했다. 
▲ 이제 광주에서 KIA를 만난다.
- 올해도 KIA하고 마지막까지 승부를 했다. 결정적인 순간 (김)도영이한테 당했다. 이번에도 도영이를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 손주영은 달라진게 있는지?
- 손주영은 일단 트레이닝 파트하고 상의해서 넣어서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한다. 상태를 봐야 한다. 
▲ 무사 만루에서 점수를 내지 못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 쫓기겠구나 싶었다. 사실 만루에서 추가점이 나야 우리가 쉽게 갈 수 있었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힘들어졌다. 만약 우리가 오늘 이기지 못했다면 그 순간이 패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 톱타자 홍창기 고민은?
- 어쨌든 (홍)창기가 출루를 많이 해줘야 한다. 포스트시즌 타격 키포인트는 홍창기, 문보경이다. 창기가 많이 출루를 해줘야 하고 (문)보경이가 찬스에서 오스틴과 함께 해결을 해야 득점력도 올라가고 타선이 돌아간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박시원이 등판하지 않았다.
- (박)시원이는 연장전을 생각했다. 내일도 경기가 있기 때문에 연장전에 가게 되면 시원이로 끝낼 생각을 했다.
▲ 부상자 많은데 불펜진이 실점없이 막았다
-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 것이 케네디다. 7회 위기를 1점으로 막았고, 우찬이도 8회 실점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경기 흐름이 우리쪽으로 왔다. 이어서 (신)민재도 그 상황에서 쉽지는 않은데 스퀴즈를 성공해줘서 추가점이 나왔고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경기에 앞서 LG 염경엽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14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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