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한윤서가 예비 시어머니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한윤서가 눈물의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긴장감 속 시작된 상견례에서 한윤서 어머니와 예비 시어머니, 시고모는 한윤서 남친인 문준웅을 칭찬했다. 끝없는 칭찬 속 시어머니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문준웅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10년이 넘도록 가장으로서 부모님을 보살피고 있었다고.

예비 시아버지는 “사업실패가 10년 정도 됐다. 심장 수술도 하고 최근에 대장암 수술도 했다. 사실 요새 집안이 어려웠다. 집도, 부동산도 3채 날리고 현금도 다 까먹으니까 준웅이가 월세 내주고 월급도 받아서 한 푼도 모으질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윤서는 “저는 조금 감사드렸던 게 저를 만났다. 그리고 나서 이제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예전만큼 부모님을 못 도와드렸잖아요. 걱정했다. 서운해하시면 어떡하지. 근데 어머님, 아버님께서 흔쾌히 ‘그동안 고마웠다’ 하시면서 오빠를 응원해주시는 걸 보면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문준웅은 “어머니가 간병 일을 시작했다”라고 했고, 예비 시어머니는 “우리 아들한테 영향이 안 가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준웅은 한윤서를 향해 “저한테 윤서는 과분하다. 굉장히 과분한 사람”이라고 했고, 시어머니 역시 “과분하다. 우리한테”라고 극찬했다.

문준웅은 “그냥 정말로 사랑 많은 가정에서 자라서 되게 사랑이 많다”라고 했고, 시어머니는 “윤서 씨가 너무너무 잘 키운 거다. 나이가 70이 되니까 사람만 봐도 다 느껴진다. 어쩜 저렇게 개그맨이라는데 아름다운 개그맨이 있을까 놀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즐겁게 한다. 상대방을 제가 바라보면서 행복하다. 얼굴만 봐도 윤서는 제가 좀 죄송합니다. 마음에 안 들어 했어서”라며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시어머니의 진심에 한윤서와 한윤서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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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