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서, ♥남편 가족과 눈물의 상견례..“시父 사업실패·암 투병” (‘조선의사랑꾼’)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10.15 07: 49

‘조선의 사랑꾼’ 한윤서가 가장으로서 노력한 예비신랑과 자신을 향한 애정을 표한 시어머니의 진심을 듣고 눈물을 쏟아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한윤서가 상견례에서 시어머니의 진심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망의 상견례가 공개됐다. 상견례가 시작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아들이자 예비신랑 칭찬으로 분위기가 이어졌다. 끝없는 아들 칭찬 속 패널들도 “보통 상견례가 이런 분위기인가”라며 당황했다.

결국 보다못한 한윤서 동생은 “어머니 예쁘시지 않냐”라고 화제를 돌렸지만, 한윤서 어머니는 칭찬에 어색한 듯 사돈이 더 예쁘다고 말을 했다. 이번엔 예비신랑이 “이제 윤서 칭찬 좀 하자”라고 했다. 한윤서가 “오빠가 내 칭찬을 해라”라고 거들자 시어머니의 표정은 순식간에 바뀌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시어머니가 아들 자랑을 끊임없이 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바로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10년이 넘도록 가장으로서 부모님을 보살피고 있었던 것. 심지어 시아버지는 사업실패 후 심장 수술에 이어 대장암 수술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집도, 부동산도 3채 날리고 현금도 다 까먹으니까 준웅이가 월세 내주고 월급도 받아서 한 푼도 모으질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한윤서는 “저랑 만나서 그런 애기를 했다. 어머님 아버님 보필을 하다 보니 여자친구가 계속 안 생겨서 뭘 못했다고 하더라. 이번 생은 결혼 없이 부모님께 헌신하려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조금 감사드렸던 게 저를 만났다. 그리고 나서 이제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예전만큼 부모님을 못 도와드렸잖아요. 걱정했다. 서운해하시면 어떡하지. 근데 어머님, 아버님께서 흔쾌히 ‘그동안 고마웠다’ 하시면서 오빠를 응원해주시는 걸 보면서”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예비신랑은 “어머니가 그래서 간병 일을 시작했다”라고 밝혔고, 시어머니는 “우리 아들한테 영향이 안 가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한윤서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예비신랑과 시어머니는 “윤서가 과분한 사람”이라고 극찬해 감동을 자아냈다. 예비신랑은 “그냥 정말로 사랑 많은 가정에서 자라서 되게 사랑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시어머니는 “윤서 씨가 너무너무 잘 키운 거다. 나이가 70이 되니까 사람만 봐도 다 느껴진다. 어쩜 저렇게 개그맨이라는데 아름다운 개그맨이 있을까 놀랐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무 즐겁게 한다. 상대방을 제가 바라보면서 행복하다. 얼굴만 봐도”라며 “제가 좀 죄송합니다. 마음에 안 들어 했어서”라며 과거 첫 만남에서의 일을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나아가 시어머니는 ‘며늘 아가’라는 애칭과 함께 한윤서를 위한 자작시를 읽고 선물을 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안겼다. 시어머니의 진심이 느껴진 한윤서와 한윤서 어머니는 오열했고, 스튜디오 역시 눈물 바다가 됐다.
한편, 한윤서는 2세 연상 비연예인 문준웅 씨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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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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