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김현이가 최근 세상을 떠난 동명이인 액션배우 故 김현이의 별세 소식에 자신의 사진이 사용되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14일 김현이는 개인 SNS를 통해 “현재 저와 동명이인이신 분의 별세 소식과 관련해, 인터넷상에 제 얼굴 사진이 해당 인물의 사진인 것처럼 잘못 게시돼 여러 사이트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트 및 영상 속에는 액션배우 김현이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연극배우 김현이의 사진이 포함됐다.

이에 김현이는 “저는 해당 별세자와 전혀 다른 사람이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확보했으며, 게시물 삭제 요청과 함께 필요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관련 게시물을 보셨거나 저와 관련된 이야기로 오해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는 해당 인물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주시기 바란다”며 “잘못된 정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무분별한 공유는 삼가주시고, 관련 게시물을 발견하신 분은 DM으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00일의 거짓말’,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 출연한 액션배우 故 김현이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닥터X' 제작진은 지난 9일 방송 말미 "우리와 함께 달렸던 소중한 동료 故 김현이 님을 추모합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이후 10일 '100일의 거짓말' 측 역시 "액션 배우 故 김현이 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보냈다.
故 김현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OSEN 취재 결과 故 김현이는 촬영을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지난 8월 세상을 떠났다.
다만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액션배우 故 김현이가 아닌 연극배우 김현이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사용되며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김현이는 직접 글을 올리며 상황을 설명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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